불도저의 주관적인 리뷰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영화




1.

인간들은 새로운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우주선 커버넌트 호를 타고 다른 행성으로 떠난다. 커버넌트 호에는 2천명이 넘는 일반인들과 승무원이 극저온 수면 중이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AI 월터(마이클 패스벤더)가 탑승해있다. 식민지를 향해 비행 중이던 커버넌트 호는 사고로 승무원들이 먼저 수면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러던 중 식민 행성보다 가까이에 있는 새로운 행성을 발견한다. 


우주선 AI인 마더(로렐라이 킹)는 그 행성이 안전하고 인간이 살 수도 있다고 판단한다. 마더의 판단하에 승무원들은 그 행성을 먼저 탐사해보기로 한다. 탐사 도중 팀원 두 명이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발작과 동시에 피를 흘리며, 등을 가르고 괴생명체가 나온다. 식민지에서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여정을 떠났던 이들은 위험과 마주한다.




2.

'에일리언: 커버넌트'는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이다. 프로메테우스는 제목이 프로메테우스인데, 에일리언이 나와 놀라고, 에일리언: 커버넌트가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인지 몰라서 놀란 사람이 몇 있을 것이다. 분명한건 프로메테우스는 에일리언이 나오는 영화고, 커버넌트는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이다. 


프로메테우스를 보지 않았더라도 완벽히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마이클 패스벤더가 데이빗과 월터 1인 2역을 맡았다. 그리고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캐서린 워터스턴은 커버넌트 호의 부선장 대니얼스로 합류했다. 이 외에도 전작에 나왔던 인물들, 전작과 이어지는 스토리 등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엔지니어'에 대한 언급은 없다. 엔지니어는 어떤 존재이고, 왜 에일리언을 만들었는지, 이런 이야기가 나왔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AI와 인간, 에일리언의 싸움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네이버 영화




3.

이번 작품은 15세 관람가다. 프로메테우스가 청소년 관람불가였던 것에 비하면 뭔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관대했었나하고 생각이 들 정도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흥행한다면 3편은 물론 4,6편까지도 제작한다고 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어떤 작품이 더 좋다라고는 말 할 수 없지만, 이번 작품은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별점 : ★★★★

한줄평 : 전작과 비교해도 훌륭하다. 쿠키 영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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