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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책/게임 추천

<마블 퓨처 파이트(Marvel Future Fight)> - 마블 팬을 위한 게임

 

 

<마블 퓨처 파이트(Marvel Future Fight)> - 마블 팬을 위한 게임

 

 

 

<마블 퓨처 파이트> 로딩 화면

 

 

 

<마블 퓨처 파이트(Marvel Future Fight)>

넷마블

출시일 : 2015년 06월

20117년 1월 1일 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수 5,000만

롤플레잉

 

 

 

아마 마블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캐릭터 모바일 게임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 아닐까 싶다. 마블의 영화와 코믹스의 팬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게임이다. 마블 속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클리어 하는 게임이다.

 

 

 

장점

 

 

 

 캐릭터 수만 147명이다. 우리가 알던 히어로, 빌런 외에도 많은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1.

마블의 수 많은 캐릭터들이 잘 구현되어 있다. 이렇게 잘 구현되어 있는 게임을 찾기 힘들 정도다. 심지어 MCU의 새로운 영화가 나올 때마다 해당 캐릭터는 유니폼(마블 퓨처 파이트 속 스킨)이 새로 공개되고 이를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다. (유니폼마다 각각의 스킬 변형, 능력치 향상 기능이 있다.) 147명의 히어로와 빌런이 있다. 그리고 그들의 기술, 특징이 매우 잘 구현되어 있다. 

 

 

 

스파이더맨의 경우 오리지널 유니폼부터 2017년에 공개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유니폼까지 공개되었다.

 

 

 

 서로 연관성이 있는 히어로와 빌런으로 팀을 구성할 시 능력치 상승과 합동 공격을 할 수 있다.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다.

 

  

 

게임 플레이 화면

 

 

 

2.

MCU의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같은 캐릭터 외에도 엑스맨의 울버린, 매그니토.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디펜더스>에 등장하는 필 콜슨, 데이지 존슨, 데어데블, 아이언 피스트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 외에도 MCU의 영화만 본 사람들이라면 난생 처음 들어보는 히어로, 빌런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마블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이해하고 빠지기에 마블 퓨처 파이트만큼 좋은 게임은 없을 것이다.

 

 

 

단점 

 

 

 

 일일 도전 과제를 통해 보석을 얻을 수 있다.

 

 

 

1.

가장 큰 단점이 과금이다. 물론 무과금으로 플레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갭이 크다. 넷마블이 돈 벌기용으로 작정했는지 과금 유도가 심각하다. 돈을 투자하면 그만큼 무과금과의 갭이 존재하는 게 당연한 것이지만 말이다. 과금을 하면 무과금보다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다. 캐릭터의 유니폼 및 과금으로만 얻을 수 있는 캐릭터가 있다. 너무 자주 뜨는 과금 유도 광고 또한 매우 눈에 거슬린다. 무과금의 경우 매일 주어지는 퀘스트를 클리어 해서 나오는 보석으로 유니폼 및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2.

노가다의 연속이다. 모든 게임의 숙명이긴 하지만 매일 정기적으로 클리어 해야 하는 콘텐츠들이 있다. 매일 클리어를 해야 그만큼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다. 캐릭터는 별1(1)부터 별 6(6)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1성에서 2성은 20, 2성에서 3성은 40개의 생체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 생체 데이터를 얻으려면 게임 속 각종 콘텐츠를 클리어 해야 한다. 마지막 5성에서 6성에는 160 ~ 320개의 생체 데이터가 필요하다. 콘텐츠 1번 클리어 할 때 3개의 데이터가 주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320개를 모으려면 몇 번을 돌아야 할까? 아 물론 하루에 그 콘텐츠를 클리어 할 수 있는  횟수는 제한되어 있다.

 

 

 

3.

COC와 다르게 계속해서 스마트폰을 붙들고 있어야 한다. COC는 유닛 생산 시간 동안 쉴 수도 있지만 마블 퓨처 파이트는 절대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녹스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유저의 스마트폰은 불이 나게 뜨거워질 것이다. 뭐 요즘에야 보조 배터리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장시간 스마트폰으로 이런 게임을 돌리는 건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

 

 

 

별점 ★★★ 

 

 

 

마무리

 

게임 출시 초반에는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 나 또한 마블의 팬이기에 꽤 오래(현재까지) 플레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넷마블의 운영은 그야말로 끔찍하다. 마블이 좋고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이들에게는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비추다. (이 게임을 처음 접한다면 반드시 공략 글을 찾아보길 바란다. 나 좋다고 맘대로 키웠다가 게임이 더 험난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