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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예고편 리뷰

더 배트맨 프리뷰, 새로운 박쥐 남자

 

 

 

 

 

<더 배트맨>

개봉 : 2022년 3월 1일

기대 평점 : ★★★★

 

 

 

더 배트맨 프리뷰, 새로운 박쥐 남자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은 과연 어떨까? 출처: 네이버 영화

 

고담시의 브루스 웨인/ 배트맨(로버트 패틴슨). 그는 억만장자다. 하지만 밤에는 자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배트맨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고담시에 나타난 악당 리들러(폴 다노). 배트맨은 그와 대적하게 되는데. 또한 이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셀리나 카일/ 캣 우먼(조 크라비츠), 펭귄(콜린 퍼렐)까지. 과연 배트맨은 고담시의 영웅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이전의 배트맨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다른 분위기다. 출처: 네이버 영화

 

<더 배트맨>은 이전의 작품들과 비교하면 다른 점들이 존재한다. 물론 여태껏 존재했던 배트맨들은 모두가 다른 모습을 갖고 있었다. 팀 버튼 감독, 마이클 키튼이 연기한 <배트맨>, <배트맨 2>. 그리고 조엘 슈마허 감독, 발 킬머와 조지 클루니가 연기한 <배트맨 3,4> (물론 망작이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한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DCEU 시리즈의 벤 에플렉이 연기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까지. 

 

여태껏 배트맨을 연기한 배우만 5명이다. 그리고 '배트맨' 이라는 캐릭터가 출연한 작품만 봐도 10편이 넘는다. 그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잇는 캐릭터이며 누가 연기하든 전작의 배트맨, 작품성과 비교를 안 당할 수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로버트 패틴슨이라는 배우 그리고 이전의 어둡고 음침하며 스산한 분위기의 배트맨으로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후 여러가지 일을 겪었다. 그리고 <테넷>에 이어 <더 배트맨>까지. 속편이 제작될 것이 확실해 보이는데 너무 기대 될 뿐이다. 

 

 

 

리들러, 펭귄, 캣 우먼으로 비주얼만 봐도 놀라움이 생긴다. 출처: 네이버 영화

 

먼저 배트맨를 생각하면 연관되는 캐릭터들은 정말 많다. 당연히 조커부터 시작해서 투페이스, 펭귄맨, 리들러, 캣 우먼, 로빈 등이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는 리들러, 펭귄 그리고 캣 우먼이 나온다. (여기서 충격적인 것은 펭귄의 배우가 바로 콜린 퍼렐이다. 그 엄청난 외모의 배우가 저렇게 바뀌었다.)

 

아마도 메인 빌런은 리들러가 될 것 같다. 과거 짐 캐리가 리들러 역할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포스터만 보더라도 확실히 다른 느낌의 사이코패스이며 무서운 느낌이다. 과연 이번 리들러는 어떠할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알프레드(앤디 서키스), 고든(제프리 라이트) 등이 출연하며 연기 잘하는 배우들은 다 모였기에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를 안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이번 작품을 바탕으로 DC가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